[1293]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님을 만났을 때 들었던 3가지 이야기

파리올림픽 여자 대표팀이 개인전에서 임시현 남수현 선수가 금 은메달을 모두 따냈어요. 대단한데요.

임시현 선수는 3관왕. 금메달을 따는 것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라 선수들의 부담이 큰 종목.

여자 단체전의 경우 1988년부터 지금까지 10연패에 40여 년간 금메달을 따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세계 1등 한번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 텐데 10번이라니...

아무래도 조직과 시스템의 힘일 텐데요. 이걸 보니 몇 년 전 만나게 되었던 양궁 여자 대표팀 감독님이 생각났어요.

회사에 오셔서 강연을 해주셨었어요.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 1시간이 넘게 열정적으로 한국 양궁이 왜 강할 수밖에 없는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건 '거저 되는 건 1도 없다', '모든 건 100% 전략을 짜고 선수들을 중심으로 피나는 훈련을 한 결과'라는 얘기였어요.

감독님이 하셨던 이야기 몇 가지를 적어보려 해요. 실제 경기장과 비슷하게 만들고 연습한다 양궁 또한 멘탈이 중요한 경기.

실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