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가 보면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미숙해 보이고, 그 사람의 세상은 작아보이죠. "난 한번도 여행을 해 본적이 없어"라는 사람을 보면 우물안의 개구리 같은 느낌이 들지요.
박지성을 모르는 사람, 손흥민을 모르고 그들의 경기를 본 적없는 사람이 실제로 있더라고요. 제게도 그런 포인트가 있어요.
남들보다 아주 부족한 '경험치'. 바로 '영화' 저는 대학교에 갈때까지 영화를 2편 밖에 못봤어요.
한편은 학교에서 단체 관람한 것, 또 한편은 사회적으로 너무 이슈가 되어서 안 볼 수가 없었던 것. 자라면서 '책' 종류는 허용이 되었는데, 여튼 집안분위기가 영화본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그리 딱히....친구들과 함께 몰래 가서 보기엔 돈도 없었어요.
물론 그 당시 나오는 영화를 족족 보러 다니는 친구들이 많지도 않긴 했고요. 여튼 주변의 친구들도 모르는 저만의 컴플렉스.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왜 그때 인디아나존스에서 해리슨포드가...." 얘기를 하면 저는 입다물고 가만히 있었죠.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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