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이 바뀌었어요 생존 요리만큼 나올까? 이틀 동안 반찬 만들기

부엌이 바뀌었어요 생존 요리만큼 나올까? 이틀 동안 반찬 만들기 감자볶음, 애호박 볶음, 팽이버섯전 고사리볶음, 콩나물 2가지, 제육볶음 조림, 된장찌개, 달걀말이, 새송이버섯 등 오래 알던 사이가 고통스러운 면역력 저하에 아프단 소식에 휴무에 맞춰서 가서 찬거리를 같이 장을 보고 같이 만들었다 '타인의 주방'은 처음 다뤄보는 셈이라 걱정이었다 요리 클래스를 다녀온 것과 이래저래 생존요리 솜씨가 나와야할텐데 싶었다 일단 조금 아쉬웠던 감자 볶음 더 달달달 볶을 걸 그랬다 약간 생식감 느낌이 나는 부분도 있어서 담에는 더 달달 볶아야겠고, 애호박조림은 무사히 잘 된듯 팽이버섯전은 쉬웠다 집에서도 종종하는데 팬이 달라서 ㅋㅋㅋ...

예쁘겐 안되서 아쉬웠다 식히고 가위로 피자처럼 잘라줬다 고사리도 다진 마늘이 기성품이 있어 아주 쉽게 휘리릭 잘되었고, 콩나물 간도 잘 될까 싶었지만 고춧가루 들어간게 좀 아쉬웠음 짠끼를 뺐는데 갈수록 잘 익었으믄 했다 넘 귀여워 제육볶음 먹고싶으면 앞다릿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