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 서점 서교동 후란서가 취향을 찾는다면 여기 추천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박토끼와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기쁘다 잔잔하게~ 라는 표현을 써주던 어느 날부터 계속 더 짙게 함께 가고 싶은 일이 많다 둘이 찾아간 곳은 오랫동안 보고싶었던 <후란서가> 이다 작가님의 첫 소설부터 그 다음과 다음의 행보가 기대되는 글과 책들이 있는 곳으로 간 것이다 기꺼이 읽혀지기 위해 쓰는 것 어쩌면 용기가 상당히 필요한 일이다 어떻게 보면 때로는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힘들고도, 내색하지 않는 것이 최선인가 싶지만 책은 늘 알고 있기에 그 말이 참 좋았다 내 마음으로는 사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후란서가를 알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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