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격 오예진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예진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는 오예진과 마지막까지 경쟁하다가 은메달을 명중했다. 오예진과 김예지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각각 243.2점, 241.3점을 쏘면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나눠 가졌다.
특히 오예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50m 권총 진종오 이후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올림픽 결선 신기록을 세웠다. 오예진의 금메달은 깜짝 메달이다.
당초 이 종목 강자 김예지가 유력 메달 후보로 꼽혔기 때문이다. 2022년 대구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개인전 1위, 단체전 1위를 차지했던 유망주 출신 오예진은 2023년 창원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도 석권했다. 이 대회를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로 꼽은 오예진은 "내 플레이가 뜻대로 됐던 대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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