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한화-삼성전이 열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기 개시가 지연됐다. 이날 경기장에 왔던 관람객들은 많이 놀랬을 것이 분명하다.
경기장 내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야구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을 하는건 만화와 영화에서 일어날법한 일인데 실제로 야구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날 한화 선발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랐고, 한화 수비수들이 각자의 수비 위치에 자리잡은 시점. 경기 개시 직전 갑작스레 우중간 관중석 뒤쪽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
연기가 자욱해지면서 그라운드를 덮었다. 한화 수비 선수들이 유독가스를 피해 유니폼을 끌어당겨 코를 막을 정도라 경기 개시가 쉽지 않았다.
구장 관리요원들이 급히 소화기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큰 불은 아니어서 불길은 금세 잡혔다.
구장 관리요원이 빠르게 대처를 한 덕분에 큰 불로 번지는걸 막아낼 수 있었다. 인명 피해와 재산상의 큰 손실은 없었지만 외야를 메운 관중...
원문링크 :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갑작스럽게 화재 사고 발생? 누가 방화 저지른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