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고우석 소식을 접하면 한숨만 나온다. 더블A로 강등된 이후로는 거짓말처럼 성적이 뚝 떨어졌다.
고우석은 더 이상 메이저리그에 대한 미련이 없는 것인가? 고우석의 성적을 보면 너무 심각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이애미 구단 산하 더블A팀인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1일(한국시간) 더블A 경기에 등판했으나 다시 실점했다. 미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팀)와 경기에 구원 등판한 고우석은 ⅔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졌다. 0-2로 뒤진 9회 올라와 컨디션 점검에 나섰으나 오히려 코칭스태프의 의견과 스카우팅 리포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만한 성적을 남겼다.
이에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은 5.75까지 상승했다. 또 마이애미 더블A로 강등된 뒤 3경기 평균자책점은 무려 23.63에 달한다.
고우석은 더블A에 내려가서 자존심이 많이 깎였을텐데 더욱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
원문링크 : '평균자책점 23.63' 고우석, 메이저리그 도전의 꿈을 스스로 포기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