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램덩크 뽕에 헤어나오지 못해 이 영화표를 모아볼 생각으로 결국 영화표 수집용 바인더까지 사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본 영화들 대부분의 표를 모아왔는데, 영화표 바인더를 살 생각을 지금에서야 한게 참 웃깁니다.
이제 아마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을 받으러 자주 다닐 것 같습니다. CGV는 필름마크를 준다는데...
저희 동네에서 CGV는 접근성이 좋지 않아 포기하기로 합니다. 이렇게 한 장에 6개의 영화표가 들어갑니다.
바인더 한장 앞 뒤로 다른 표들을 넣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영수증형 표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저는 이렇게 예전 스타일로 티켓이 나오는게 참 좋습니다.
근데 이제 곧 종이 영수증도 사라지지 않을지. 모바일로 대체가 완벽히 되는게 영화표 아닐까 합니다.
그럼 먼훗날에는 영수증형 영화표를 그리워하게 되는 날이 올까요. 첫 장 첫페이지를 장식하는 영화표는 무려 [소림 축구]입니다.
제가 인생 첫 극장에서 본 영화 관람은 [둘리의 얼음별 대모험]인데, 그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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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일기) 2023.01.24. 얼떨결에 영화표 수집 바인더를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