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반란의 전모를 듣기위해~ 전남 광양의 광영고 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지역의반란’책이 서점에 유통이 된 후 한 달 정도 지난 뒤에 문자가 한 통 왔다.
전남 광양의 광영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인데 이 책을 읽고 책에서 다룬 주제와 내용이 매우 흥미롭고 시야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학교에서 ‘책너머꿈틀’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한 후 직접 서울이라는 더 넓은 도시로 가서 다양한 진로 탐구를 해보는 프로젝트로 이 학생이 참가하는 조는 ‘수도권과 우리 지역의 접근성 차이’라는 주제로 탐구를 진행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에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냐는 것이 문자의 요지다. 반갑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문자의 내용에 진심과 간절함이 묻어 있음을 알 수 있었기에 바로 회신을 했다.
직접 만나는 것이 이렵다면 ZOOM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직접 9월5일이나 6일쯤 방문하고 싶다는 내용이다. 당연히 인생 선배로서 마중을 가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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