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둘 TerraTech Legion, Deadly Days: Roadtrip


인디 게임 둘 TerraTech Legion, Deadly Days: Roadtrip

디 얼터스는 엔딩을 봤습니다만, 썩 개운한 엔딩이 아니어서 찾아보니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 엔딩은 없더군요. 11비트 스튜디오는 뭐 항상 이런 식이긴 한데... x 같이 어려워도 좋으니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엔딩을 거지 같은 상황 속에서도 갈구할 수 있는 그런 게임으로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것은 그냥 제 개인적인 욕심이겠죠. 그래서 더 익시온이 참 그 부분에선 싫었던 것이고, 프로스트 펑크 1은 꽤 마음에 들었었죠.

물론 세이브 로드 신공을 좀 쓰긴 해야겠지만, 모두를 살리는 것이 가능했으니까요. 익시온은 무조건 죽어야만 진행되는 이벤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심하게 짜증이었고 말이죠.

디 얼터스...비교적 괜찮은 엔딩은 있지만 그래도 마냥 해피하진 않군요. 저는 희극 비극을 쓰는 이유는 철저하게 상업적인 목표를 두고 쓰는 엔딩과 서사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스토리와는 별개로 말이죠. 난 아무리 힘들어도 행복하게 끝나는 게 좋은데!

오늘도 지난 스팀 넥스트 페스트 녹화분 털이 인...



원문링크 : 인디 게임 둘 TerraTech Legion, Deadly Days: Road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