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둘 Anoxia Station, The Fool's Apprentice


인디 게임 둘 Anoxia Station, The Fool's Apprentice

오늘은 그다지 찜을 추천하고 싶은 게임 두 가지군요. 그래도 제 취향의 장르이기 때문에 해본 것인데 아쉽군요.

저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점진적으로 복잡함이 증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익숙해지고 나면 점점 더 복잡한 것을 찾게 되고 드워프 포트리스 같은 것을 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시뮬레이션 게임들은 그런 점진적 레벨 구조를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 제 취향에서 멀어지는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자원과 고유 단어들이 인터페이스에 노출되어 있고, 심지어 그 인터페이스조차 직관적이지 못하니.

사실상 이걸 하라고 만든 건가 싶죠... 어떤 게임이든 이런 점진적인 학습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째서인지 죄다 처음부터 다 던져주는 게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복잡하고 깊은 게임을 싫어한다는 소리가 절대로 아닙니다. 하나씩 배우자는 거죠.

오늘은 리프트 오브 더 네크로 댄서를 다룰까 싶었는데 일단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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