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퍼즐 게임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습니다. 제 친구 중 한 명은 정말 노동 게임을 좋아합니다.
청소나, 목적 없는 샌드박스 크래프팅, 수집형 게임 그런 거 말이죠. 저는 항상 이해할 수 없었죠.
내가 보기에는 그저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기 위한 수단으로서 그런 것을 하는 게 아닌가? 정말 재미로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거든요. 물론 같은 취향의 다른 분들에겐 좀 죄송한 말이긴 합니다마는...
여하튼 퍼즐 게임을 하다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사실상 내가 50시간 걸리는 이 모자이크 퍼즐을 하는 것도 사실상 그런 무지성 노동 게임과 사실상 다를 바 없는 게 아닌가?
나름 "퍼즐"이라는 나름 최소한의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으로서 시간만 축내는 너희들과는 다르다는 무의식적인 방패 속에서 스스로 자위하면서 나 자신도 재미있는 게 아닌데, 재미있지도 않은 게임을 하면서 그냥 시간을 축내고 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죠.
물론 여가 시간에 게임을 하는 것 자체가 생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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