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저는 어지간해선 이제 한국어 미지원 게임은 잘 하지 않지만, 그래도 스토리 게임처럼 필수적으로 언어가 필요한 게임이 아니라면 해보려고 노력은 합니다.
근대 요즘 시절에는 한글화를 해줘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네, 기계식 번역을 돌릴 경우인데요...
오히려 또 기계번역을 돌리면 스토리 게임의 경우에 그런대로 할 만해지는데, 반대로 디테일한 번역이 필요한 덱빌딩 로그라이크 같은 것은 크나큰 문제가 생깁니다. 단순히 턴제 전투를 하는 JRPG 같은 것은 자잘한 문제는 있을지언정 큰 문제는 안되는데, 덱빌딩 로그라이크들처럼, 작은 캐주얼한 시스템 속에서, 각 카드 간의 시너지 효과들의 중첩이 중요한 게임들은 번역이 똑바로 안 되어있으면 도대체 뭔 소리인지, 같은 용어도 서로 다른 곳에서 서로 다른 한글로 적혀 있어서 애초에 제대로 게임이 진행이 안됩니다.
덕분에 그런 게임들은 오히려 게임이 괜찮다고 하더라도 저는 추천하기가 싫어집니다. 오늘의 게임이 그러하죠.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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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인디 게임 맛보기 Rune Coli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