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오늘 기쁜 소식은, 그 옛날 제 어릴 적 가장 좋아하던 콩라면이 다시 판매를 시작했더군요? 내일 마트에 들러서 하나 사봐야겠습니다...
물론 그때 그 맛일지, 그 사이 자라면서 입맛이 바뀌어서 추억 미화가 된 것일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말이죠. 오늘은...
익숙한 뱀서라이크 게임인데, 하고 나서 참... 아쉬움이 가득하군요.
제가 뱀서라이크 게임 다룰 때마다 하는 이야기지만, 게임 볼륨을 어떻게든 억지로 늘리고 싶고, 게이머를 붙잡아 두고 싶어서 영구적 강화를 넣는 것 까지는 그럴 수 있는데, 그게 기본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필수적 요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절대로요.
기본 난이도는 기본 상태로도 깰 수 있고, 그것 이상의 소위 말하는 승천? 같은 것을 할 때부터 강화, 그것도 선택지로서 트리를 찍어나가야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선택형 트리도 아니고, 무조건 전부 다 해금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사실상, 그거 다 찍기 전까지는 게임을 하는 의미 자체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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