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스토커2 맛보기 Stalker 2


신작 스토커2 맛보기 Stalker 2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 이후로 더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재미없다고 하기보다는...

제 취향과는 멀어서라고 말하고 싶군요. 제가 공포 게임을 싫어하는 이유는, 대응할 수단이 없이 마냥 수동적으로 행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도 그걸 개연성 있게 만들면 모를까 대다수는, 이걸 이렇게 도망간다고? 이걸 모른다고?

저걸 마무리 안 하고 도망간다고? 그런 연출까지 보이니 이마를 탁 치면서 하지 않게 됩니다.

혼자서 폐가에 들어갈 용기가 있으면서 무력화된 적 머리를 쪼개버릴 패기는 없나? 뭐랄까 주인공을 붙잡고는 갑자기 설명충이 되어서 길게 설명하다가 주인공을 놓치는 빌런을 보는 느낌이죠.

속 터져 뒤질 것 같습니다 저는... 아니 일단 다리를 찔러, 그러고 대화를 하라니까?...

여하튼 비유가 좀 이상했는데 스토커2는 저에게 그런 느낌이군요. 일단 순수하게 스토커 전작 제대로 안 해본 사람의 일기입니다.

크게 참고는 안될 겁니다. 우크라이나의 게임 개발사 GSC Gam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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