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맛보기 Food Truck Empire


인디 게임 맛보기 Food Truck Empire

타이쿤... 게임은 참 오래전엔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나이 먹으면서 취향이 확고해졌죠. 그저, 목적 없이 돈 버는 것 그 자체로는 재미를 느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죠.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가장 좋은 비유는 플리즈 페이퍼를 떠올립니다. 타이쿤?

좋습니다. 근데 전혀 위기감이 없으면 뭔가 너무 목적의식 안 생겨서 힘이 빠져요.

그냥 회사를 시작하는 것보다 영끌 대출해서 빚도 있는 상황에서 회사를 시작해서, 작은 아이는 불치병에 걸려서 매달 약 값이 들어가고 큰 아이는 코인으로 큰 빚을 지고 있다거나 그런 돈을 소모하는 요소가 있거나, 목적이 있어야 저는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저 무던히 아무런 위기감 없이, 주어진 땅, 주어진 건물, 주어진 자본금...

너무 샌드박스 느낌이라서 피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위기감이 없거나 목적의식 없는 게임이라고 해도, 꽤나 디테일해서 자동화를 구축하는 것이 재미가 있어서 계속했던 게임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괜찮은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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