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둘 Artisan TD, Age of Defense

스팀에서 타워디펜스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만!

음 아무래도 저는 타워 디펜스를 진득하게 즐겨 본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억지로 기억을 끌어올려 보면 한국 분이 만드셨던 던전 워페어?

를 오래 즐겼던 듯합니다. 근데 그것도 상당히 옛날이죠..?

타워디펜스들이 워낙 다 비슷하고, 그 아슬아슬한 난이도 조절의 차이만 느껴졌기 때문에 참 새로운 기믹을 찾는 저에게는 불모지 같은 장르였습니다. 덕분에 물리적 상호작용이 많았던 던전 워페어는 꽤나 취향에 맞았죠.

그 뒤로 참 이런저런 게임들은 많았지만, 심지어 랜덤 디펜스 같은 괴작들도 있었지만, 이제 와서는 참 취향 붙이기 힘든 장르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그냥 두 개 골라서 녹화분 털이 인디 게임 개발자 Battlecruiser Games에서 제작한 타워디펜스 게임 Age of Defense입니다.

우선... 너무나도 킹덤러쉬 같은 비주얼 때문에 눈이 좀 찌푸려지긴 합니다.

킹덤 러쉬 이후에 유난히 정말 거의 똑같은 개발사 작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