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억수로 내리던 9월의 어느날 c️ 기상캐스터 날씨 연결을 하러 왔어요. 혹시나 카메라가 비에 젖을까봐 레인커버를 씌웠습니다.
마침 비를 피하며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얼마나 다행인지 올 해는 비도 참 많이 오고, 비 피해도 커서 안타깝습니다.
수해현장을 취재하는 영상기자들도 고생이 많았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태풍이나 홍수 등 재난현장 취재는 늘 어렵고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일단 취재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안전에 우선 신경써야 하구요. 장비가 젖지 않게 커버를 씌우다보면 일하기에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그래도 물에 젖어서 고장나는 것 보다는 나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죠 ENG카메라는 언제쯤 방수가 될까요 취재 중에는 우산을 쓸 수 없어서 우의를 입는데요. 우의 입고 땀에 젖으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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