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의 언덕 '선자령'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굴업도, 제주도 비양도와 함께 백패킹 3대 성지라고 불리는 선자령은 정상에 펼쳐지는 초원지대와 파란 하늘,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바람개비가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풍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비 온 뒤라 날씨도 청명하고 시야도 좋아서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람은 정말 많이 불더군요.
<백두대간 선자령> 선자령 등산 코스(대관령 숲길 목장 코스) 선자령(해발 1,157m)은 해발 832미터 대관령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320미터 정도의 고도만 올라가는 코스라 힘든진 않습니다. 등산 난이도로 보면 중하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대관령 국가숲길’ 목장 코스는 대관령 숲길 안내센터에서 환형으로 17.15Km를 걷는 코스로 약 6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보통은 숲길 안내센터 ~ 국민의 숲 트레킹길 입구까지 생략하고, 대관령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다녀옵니다.
<선자령 등산 코스> 거리 : 약 12Km 시간 : 4~5시간 코스 선자령 등산은 ...
원문링크 : 강원도 대관령 선자령 야생화 등산 코스(국사성황당 최단거리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