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몇년 전에 육룡이 나르샤라는 여말선초 시절의 역사를 다루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곳에서 무사 무휼은 당대 최강자인 척사광을 이기고 싶어 척씨 가문의 곡산 검법을 분석한 경험이 있었던 스승 홍대홍에게 자문을 구했다.
그러나 홍대홍도 곡산검법의 약점을 분석하지 못했고 무휼은 실망했다. 이때 홍대홍은 "근데 무휼아.
약점이라는 것은 말이다. 항시 검법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는 거야."
라는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그리고 이 말이 현실이 되듯 척사광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마음가짐과 검법은 완벽했지만 부족한 체력 등의 한계를 노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전술상으로는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결국 축구를 하는 주체는 인간이다.
전술 파훼가 어려우면 그 인간의 약점을 공략하.....
원문링크 : 축구에서의 심리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