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장이란 무엇일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명장은 누가 떠오르는가?
오랜 시간 롱런하며 무수히 많은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알렉스 퍼거슨이나 주제 무리뉴를 떠올리거나 전술 트렌드를 바꾸며 축구의 새 시대를 연 리누스 미헬스나 아리고 사키, 펩 과르디올라를 떠올릴 수 있다. 아니면 상대적으로 빈약한 지원 속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낸 노팅엄의 브라이언 클러프나 오토 레하겔을 생각할 수도 있으며 리그 우승도 어려운 상황에서 중도 부임해 트레블을 이룬 한지 플리크도 그렇게 불린다.
그렇다. 그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장에 반열에 오른 뛰어난 사람들이다.
그들은 기나긴 축구사에 자신의 이름을 기록한 명장들이다. 하지만 저런 위대한 업적을 이루진 못해도 누군가에겐 명장이라 불릴 수 있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원문링크 : 프라이부르크의 명장이자 아버지, 슈트라이히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