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 현세대 축구팬들에게 역대 최고의 수비수를 물어본다면 십중팔구는 프란츠 베켄바우어를 언급할 것이다. 그 외에도 축구 역사에 관심이 있으면 무어나 바레시, 그리고 마티아스 잠머를 언급하며 청소년들은 세르히오 라모스도 언급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유럽 리그와 월드컵 또는 유로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베켄바우어는 따로 말할 것도 없고 바비 무어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을 우승한 캡틴이며 프랑코 바레시는 밀란 제너레이션을 이끌고 유러피언 컵을 호령했다.
잠머 역시 유로 1996에서 베켄바우어에 못지않은 기량을 보였으며 라모스도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꾸준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수비수는 포지션상 인지도가 있는 큰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저평가된다.
오늘 소개할 선수도 이와 같은 케이스다.....
원문링크 : 풋볼 레전드 스토리 2편 - 유럽의 베켄바우어에 대한 남미의 대답, 엘리아스 피게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