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살 아이와 함께 한 2박3일간 대전 뚜벅이 여행의 숙소는 유성온천역 근처 '경하온천호텔'이었어요 사실 거리상으로는 유성온천역보단 갑천역이 더 가깝지만 밤에 거대한 개천을 가로질러 돌다리를 건너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유성온천역에서 걸어왔어요 ㅎㅎ 경하온천호텔은 겉보기엔 낡아보이지만 자체 온천공을 보유한 가성비 좋은 숙소랍니다 주차공간도 무척 넓고 물 좋은 온천탕을 숙박객은 2,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ㅎㅎ 온천탕은 아침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합니다 5살 아이와 함께 이용하기에는 물이 너무 뜨겁고, 아이를 위한 시설도 갖춰져 있지 않아서 저와 와이프는 아침에 번갈아 가며 '경하온천탕'을 이용했어요 자체 온천공을 보유한 유성온천답게, 제대로 된 뜨거운 온천수를 즐길 수 있었고 확실히 일반 대중탕과는 다른 느낌이 있더라고요! 룸서비스도 있습니다 ㅋㅋ 맥주와 마른안주를 주문할 수 있어요 약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풍기지만 가성비 생각하고 온천을 이용하며 잠만 잔다고 생각하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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