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더위가 한창이었던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홍대 근처 연남동맛집인 '비스트로오라'를 다녀왔어요 ㅎㅎ 영업시간은 오후12시-오후10시30분 일요일은 오후10시까지 영업하며 브레이크 타임은 없습니다 비스트로오라의 오라(ORA)는 이태리어로 '시간'을 뜻한다고 해요 비스트로오라는 "행복한 시간을 파는 이태리 식당" 이라는 슬로건으로 그에 맞게 훌륭한 서비스와 맛이 큰 장점인데요 ㅎㅎ 엔티크한 우드 인테리어에 햇살 가득 머금은 실내 분위기가 낮에 방문해도 기념일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비스트로오라였습니다 예약을 하고 왔더니 테이블에는 예약자 성명이 손글씨로 적혀진 웰컴 메시지가 있더라고요 ㅎㅎ 감동적이었습니다 아기의자와 아기식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웰컴 로제와인과 사과 스파클링 중에 선택이 가능해서 우린 사과 스파클링을 골랐어요 예약 이벤트로 제공되는 웰컴 로제와인은 비스트로오라의 시그니처라고 하더라고요 와인잔과 함께 와인잔을 꾸밀 수 있는 색연필을 줍니다 ㅋㅋㅋ 정말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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