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놀기 좋았던 김포 월곶 이쁜 카페 플로체에서 크로플과 저수지뷰를 즐겨요

정말 오랜만에 김포 월곶 이쁜 카페 '플로체'를 다녀왔어요 ㅎㅎ 예전엔 카페가 아닌 오리고기집이었는데 오리고기집 시절부터 플로체를 찾던 나름대로 단골이었답니다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 아이를 임신했던 시절에도 찾던 곳인데 출산 이후 3년만에 다시 왔네요 우리에겐 추억이 많은 장소에요 장마철이라 비가 가끔 내리기도 하고 날씨가 매우 습했지만 플로체를 찾아온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습하고 더운 날엔 에어컨 빵빵하고 이쁜 카페에 찾아오는게 바캉스죠 우리 아이는 넓은 잔디밭을 보더니 빨리 밖에서 뛰어놀고 싶어하더라고요 얼른 음료와 빵을 주문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잔디밭으로 나갔더니 우리 아이와 동갑인 4살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둘이서 공도 차고 재미나게 놀았어요 플로체 카페는 바로 앞 저수지뷰는 물론 이쁜 인테리어와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참 좋은 장소에요 ㅎㅎ 강화도 진입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니 강화도로 놀러갈 일이 있다면 플로체를 꼭 한번 들렀다 가보길 추천드려요 카페 바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