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벌써 봄이다. 이번주 다음주 지나면 영상권은 되지 않을까 하여 오늘 드디어 누구보다 먼저 보름 뒤 텃밭에 옮겨심을 상추씨앗을 종이계란판에 심어 보았다.
청상추, 꽃상추, 적상추등의 상추종류와 적겨자, 치커리, 쑥갓 까지 씨앗 발아에 도전하여 본다. 사실 이처럼 모종판에 씨앗발아를 시도해 보는것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그냥 느낌껏 시도해 보는것일뿐 제대로 될런지는 장담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상추는 발아율이 높고 비교적 키우기 쉬운 작물인지라 또한 최소 영상 5도까지는 저상장을 한다고하니 누구보다 먼저 봄을 깨워보려 한다. 원래 모든 작물이 뿌리가 튼실해야 잘 자라나는 법인지라 하여 나는 여기서 좀 재미있는 발상을 하여 보았다.
종이계란판에 상토를 반숟가락 담고 여기에 바나나를 잘라 올려놓고 씨앗을 떨어트린후 다시 상토를 덮고 물을 푹 준다음 영양제를 뿌려주고 계란판을 덮어 하루밤 묵혀두고자 한다. 종이계란판과 상토 흙 그리고 바나나와 물조리, 핏셋 그리고 영양제 등을 갖추고 작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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