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지 않지만 집을 보면 정갈하면서 깊이감이 느껴지는 그런 안정감을 주는 집을 보게되는데 이 집 또한 그런 느낌의 정갈한 촌집으로 단층 전원주택 짓기 제안이라 해야 하겠다. 특히 좌우면 출입구 조성중 좌면 슬로프 램프와 우면 계단 조성은 집의 접근도를 다양하게 고려한 좋은 발상이다.
또한 전면의 테라스는 쪽마루나 툇마루 같이 편안한 공간의 쓰임새로 다가서고 그 옆 매달은 그네는 보는것만으로도 풍취롭다. 메인 출입구로 오른쪽 계단 구성을 통하여 현관 진입하는 구성이 일워져 있으며 기대어 세워놓은 자전거가 여유로운 일살의 삶을 보여주는듯 하다.
건물은 지상으로 부터 띄워 짓는 플로팅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기단을 조성하여 이대로 다북히 앉혀 놓아도 좋을듯 하다. 툇마루와 그네와 자전거 그리고 집으로 들어서는 살짝 돌출된 현관 캐노피 출입구 구성까지 소소함이 주는 느낌은 참 깊고 그윽하다.
메인 현관 출입구로의 디테일 구성 뷰 이다. 캐노피에 빗물을 유도한 쇠사슭 마저 차분하다.
좌면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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