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자연의 야생화를 먹거리 개념과는 동떨어지게 보아 왔는데 이는 박약하고 빈약한 지식으로 인하여 함부로 야생의 것을 탐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하여 이쪽으로는 공부를 하지 않다보니 영아자 라는 야생화를 접하였을때도 그저 모기를 닮은 꽃 이라는 생각만 하였을뿐 이 야생화가 젤루 맛있는 쌈채 일이위를 다투는 식물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하였다.
나는 올해까지는 야생의 식물을 탐하지 않기로 하였고 내해에는 조금씩 간섭을 해보고자 한다. 야생에서 조금씩 뜯어오거나 아예 씨앗을 받아 지금 운영하는 주말농장 화분텃밭에 심어볼 요량이다.
물론 사실 먹거리 보다는 볼거리에 더 욕심이 많아서이지만 이제는 먹는 호사스러움도 함께 느껴보고자 한다. 젤로 맛있는 쌈 채소 일이위를 다투는 식물을 꼽자면 당연 영아자가 꼽히게되는데 아직 영아자 새싹을 담아 본적이 없다.
기실 나는 이번 이미지가 영아자 새싹 관련하여서는 처음 그것도 올해 마주하게 되었다는 것일만큼 그저 영아자 꽃만 쫓아다녔다고 볼 수 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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