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건축을 접하게되면 나에 첫 느낌을 대단히 중요시 여긴다. 이번 나에 화두는 큐브에 표현되어진 네추럴 그래픽 이었다.
여기에 사진을 내려 보면서 필로티 플로팅 되어진 구조에 골강판 이라는 외장재 였다. 이심전심 이랄까 그러함이 그대로 녹아든 건축적 해석이 별반 다를바 없음에 결국은 모든 건축가들이 같은 지향점 선상에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이 일었다.
간혹 벗어난 몇몇 나를 혹하게 매몰시켜 버리거나 망설임 끝에 소개하거나 하지 않았던 다양성들이 있기는 하였지만 건축가라 하여도 하나에 다 녹여 낼 수 없음이니 그 하나에 담아낸 것들에 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나는 동화되고 또 흡수되어지는 그 과정속에 놓여지며 오늘 보다 내일이 더 나의 부족함을 조금씩 채워나가는 과정이 된다.
그렇듯 눈이 보배이고 보다 값진것은 발품이며 알려고 하지말고 알때까지 바라 볼 수 있는 과정이 있다면 이는 온전히 당신에 것이 되어질 것임을 굳이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 주택은 ...
원문링크 : 팀버 규브하우스 시공간 네추럴 그래픽스 구현 집짓기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