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도 일반적이고 일상적이고 우리네 생활속에 그저의 익숙하고 정겨운 집으로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추억을 쌓으며 살기 좋은 집으로 이것이 특별한것인지 아니면 특별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지만 우리네 옛 추억의 집은 그러했다. 하지만 어쩐지 우리는 일제치하와 625라는 전쟁을 겪으면서 우리에 정신적 지주였던 공간을 너무 쉽게 걷어내고 사람 담아내는 공간에만 집중하여 버리는 우를 범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내 어린시절 대단한 집도 아니었음에도 대청마루, 툇마루 있는 집 툇마루에 걸터 앉아 검둥개, 흰둥개와 어울어져 놀았던 당시의 기억은 이렇듯 나이를 먹어서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번 집은 하여 특별하지 않은 이런 집짓기가 진정 특별한 집 아닐까 하는 생각에 대청마루, 툇마루 소박한 단층주택 집짓기 제안 뷰 이다.
집 내부는 계단실 좌면으로 반층 구성된 공간이 놓여지고 이를 통해 다시금 다락방 진입을 풀어낸 동선으로 스킵플로어 공간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단층 공간에 거실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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