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이자 현관문이 되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은 중정 마당이 되고 이것이 바로 3면 ㄷ자 배치 모든 공간의 공용 통로가 되는 형태이다. 이 공간을 통해 소통과 통기와 채광 모든것이 이루어지며 외부로 부터 안정되고 프라이버시에 자유로운 그런 유형으로의 집짓기 이다.
전체적 느낌은 소박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잘 짜여지고 내실있는 공간 구조를 띠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외부와는 다소 단절된듯한 부분은 아쉽지만 외부로 들어내기 싫어하는 소시민들에게는 이처럼 안으로 열린 공간이자 위로 터져 개방감을 주는 이러한 하늘이 열린 오픈형 천장의 중정 마당 품은 전원주택이 유용하리라 본다.
폼나는 건축미는 아니지만 내면을 보다 중시여기는 분들에게는 머무르고 생활하는 사람이 행복한 중정 품은 ㅁ자형 ㄷ자 배치 구조의 담과 집을 하나로 묶어낸 전원주택 짓기 제안드릴 수 있겠다. 이처럼 대문을 열면 마당 중정이 펼쳐지고 바로 이 공간이 모든 집의 관문이 되는 현관의 역할을 하는것과 진배 없다.
하여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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