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 데크 플랫폼 위 별이 쏟아지는 밤 하늘 아래 호텔급 명품 침대에서의 완전 외부 노출 상태의 야전 침실 구성으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경험은 정말 대단할듯 하다. 스위스호텔에서 제공하는 자연 경관속 스위트룸 에 숙박 패키지 이다.
산이 높아 모기며 진드기 이런 해충들이 없다. 단지 밤의 스산한 기운이 스미면 따듯한 이부자리로 파고 들어가야 할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아주 쌈빡한 경험이지 싶은데 나트막한 산중이라도 대형 모기장을 사방 둘러 쳐놓고라도 한번 이러한 경험을 누려보고 싶다는 생각은 든다. 비만 아니라면 하늘의 무궁무진한 변화를 누워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경험이 될 것이다.
주변의 공기와 스치는 바람을 느끼며 들어누어 하늘 천체를 두눈에 모두 담듯 하는 이 자체는 오로시 오감의 모든 감각으로 오롯이 경험해야 제대로 아닐까 한다. 풍경이 주는 감동을 최고의 아늑한 호텔급 침대에서 호사스럽게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은 아주 매력적이다.
포근히 감싸주는 침대의 안락함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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