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미완성 ( 80% ) 블럭을 공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에 반입하여 접합하여 조합시키고 마감한 형태의 모듈러주택 짓기 형태로 보인다. 상당히 오랜 시간 모듈러에 심취하여 있다가 다시금 건축 본연으로 돌아와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내게 모듈러주택은 나름의 애환이 있는 건축 분야 였다.
하여 주택을 보다보면 대략 어떻게 지었을지가 가늠해 지기도 한다. 특히 내가 다가섰던 모듈러주택의 경우는 이번 소개하는 이러한 모듈 이동식 블럭 접합 방식이 아닌 패널라이징 같은 프리패브 공법의 현장 조립형 모듈러주택 짓기 방식이었고 가장 하고 싶었던 방식은 홈쇼핑 형태로 많은 블럭을 미리 제작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여 현장에서 조립 완성하는 최종에 모듈러주택 구성이었다.
이것이 접합 방식에 노하우만 있으면 능히 가능하고 외부 패널만 건식을 조립형 개발할 수 있다면 지금도 굳이 어려운 형태는 아니라고 본다. 그러기 위해 탄소강 플라스틱 골조와 패널라이징이 조합되어져야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여기서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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