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지 8일차(9/9), 다음 날 개학이라 분주한 시점 분반고사 당시 고급1반 혹은 고급 2반으로 가라고 하셨지만 쫄려서 중급 2반으로 가겠다고 했고, 선생님과 대화 후 1주일에서 2주일은 고민해도 된다고 하셔서 고급1반, 중급2반 톡방에 들어가서 번갈아가면서 수업을 들어보기로 합의했다.(물론 합의는 나 자신이랑) 사실 선생님들은 내가 어디가도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이다.
학교보다는 자유로운 학원분위기가 더 맞는거 같당 한국 바로 오기 전에 배운 단어 馄饨을 학식당에서 봤당!! 하지만 계속 사이드로 나오는 馄饨만 먹었당,,가기 전에 먹어야짛ㅎ 배운단어들을 실전에서 볼 수 있다는게 어학연수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다!
메뉴 고르는데 갑자기 학식당 직원분의 호객행위로 인해 주문한 무언가,,粉丝라고 하면서 주셨당 (원래 호객행위가 없는데, 직원분께서 예전에 한국요리를 배우셨다면서 친밀감을 유도한 상태라 가능했던 것이다) 저렇게 한세트에 10위안이라 너무 저렴했고 마라탕이랑 빗스해서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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