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새해'가 왔는데, 왜 '새해' 같지가 않죠? 희한한 일입니다.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요? 새해 아침의 저 찬란한 태양을 보며 이랬던 저랬던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그래도 소망 하나, 결심 하나씩은 하기 마련인데 올해는 전혀 그런 마음이 안 생깁니다.
'설날'이 지나야 될까요? 오늘은 '양 광모' 시인의 '새해'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시 한 모금_양 광모 시인의 '새해'_환기타임즈 새해 양 광모 소나무는 나이테가 있어 더 굵게 자라고 대나무는 마디가 있어 더 높게 자라고 사람은 새해가 있어 더 곧게 자라는 것 꿈은 소나무처럼 푸르게 뻗고 욕심은 대나무처럼 가볍게 비우며 새해에는 한 그루 아름드리나무가 되라는 것 오늘의 시 한 모금_양 광모 시인의 '새해'_환기타임즈 양 광모 시인의 '새해'_시평_환기타임즈 한 해가 지나가면 나무는 나이테가 둥글게 더 자라고, 대나무는 꼭 일 년 마다는 아니지만, 마디 마디로서 '시간'을 가늠할 수 있지요. 사람이 새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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