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연말이나 연초에 지인들에게 문자나 카톡을 보내죠...
'다사다난한 ~~~' 어느 해이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2024년 마지막 달에 모든 이들 에게 참으로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을 받았지요. 총부리 겨눔을 현실 세계에서 직접 당했던 국민들...
언제 이 아픔들이 사그라질까요? 어서 빨리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이 외수 시인의 '12월' 이라는 시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시_이 외수 시인의 '12월'_환기타임즈_[글_그림:이외수] 12월 이 외수 떠도는 그대 영혼 더욱 쓸쓸하라고 눈이 내린다 닫혀있는 거리 아직 예수님은 돌아오지 않고 종말처럼 날이 저문다 가난한 날에는 그리움도 죄가 되나니 그대 더욱 목메이라고 길이 막힌다 흑백사진처럼 정지해 있는 시간 누군가 흐느끼고 있다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폭설 속에 하늘이 무너지고 있다 이 한 해의 마지막 언덕길 지워지고 있다 이 외수의 '12월'_환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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