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포스팅 한 『산수유』에 관련된 글을 쓰신 시인은 없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김 시왕 시인의 '산수유'라는 시가 있어 같이 읽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시 한 모금_김시왕 시인의 '산수유'_환기타임즈 오늘의 시 한 모금_김시왕 시인의 '산수유'_환기타임즈 산 수 유 김 시 왕 산수유, 산수유 나는 너를 보고 싶어 찾아왔다 겨우 내 봄을 기다렸다가 하얀 족두리 쓴 봄 처녀 너는 봄의 전령사 나를 한없이 기다리다 부끄러워 고개 돌리네 양지바른 숲속 노랑 등불 아래 사랑에 빠져있네 해맑은 너의 자태, 그윽한 향기가 봄 안개 속에 얽혀 있구나 네 심장의 피는 우주로 흘러가 붉어가는 석양이어라 김시왕 시인의 자연 예찬은 자연의 상징인 '산수유'를 연인으로 비유하면서 절정으로 치닫는다.
산수유는 시인이 찾아가면 열정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서양적 미인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하면 할수록 수줍어하며 고개를 돌리는 동양적 여인을 닮아있다. 궁금할 땐 네이버 톡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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