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한모금]_마종하 시인님의 '딸을 위한 시'_환기타임즈

오늘 10월 15일은 '체육의 날'입니다.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하여 지정하였습니다. 국민 체력 향상을 위한 각종 체육 행사와 아울러 올림픽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입니다 오늘은 '마종하' 시인님의 '딸을 위한 시'를 읽어봅니다.

마종하 시인의 '딸을 위한 시'_환기타임즈 딸을 위한 시 마 종 하 한 시인이 어린 딸에게 말했다 착한 사람도, 공부 잘하는 사람도 다 말고 관찰을 잘하는 사람이 되라고 겨울 창가의 양파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며 사람은 언제 웃고, 언제 우는지를 오늘은 학교에 가서 도시락을 안 싸온 아이가 누구인지를 살펴서 함께 나누어 먹으라고 음...도시락을 싸 간다는 것이 좀 오래된 느낌의 시이지만 ^^ 음미해 볼 시 인 것 같습니다. 나태주의 시인의 시평을 보면 어떤 집 어른이든 자기 집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은 엇비슷합니다.

공부 잘해라, 착한 사람이 되어라, 친구들과 잘 지내거라, 길 조심, 차 조심해라, 요즘은 거기에 낯선 사람 조심하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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