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한모금] 이상진 시인님의 '시장의 아침'_[풀려버린 화장지] 시집 中_환기타임즈 다올시스템


[오늘의 시 한모금] 이상진 시인님의 '시장의 아침'_[풀려버린 화장지] 시집 中_환기타임즈 다올시스템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도서출판 좋은땅에서 펴내고 '시바라기'라는 예명을 쓰시는 '풀려버린 화장지'라는 시집을 발간하신 이상진 작가님의 '시장의 아침' 이라는 시를 읽어 봅니다.

시집 차례를 보면 목차가 독특하게도 1). 늘, 지난 겨울 2).

늘, 다시 봄 3). 늘, 무더운 여름 4).

늘, 아스라이 가을 한 해를 시작하는 '겨울'부터 시작되는 것이 새롭습니다. 왠만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서로 이루어지는데 말이죠..^^ 문을 열며 한번의 실수로 풀려 버린 화장지 먼지는 털어 내고, 고이 감으면 아무렇지 않게 사용할 수 있지만 처음과 같을 수는 없어요.

삶에 상처도 흔적은 남고 아픔은 간직될 수 밖에 없지만 안고서라도, 가슴에 묻어서라도 살아가야 하겠지요. 곳곳에 빈 의자를 놓았어요.

눈길 닿는 곳에 잠시라도 아픔을 내려놓고,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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