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형이다. 전한길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에서 만났다고 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한길뉴스를 통해 전했다. . . .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한길입니다.
어제 저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다녀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이사를 앞두시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저를 불러주신 자리였습니다.
관저에 들어서 대통령님과 악수를 나누는 순간, ‘지켜드리지 못한 미안함’, ‘헌재가 선고를 기각해 대통령께서 직무에 복귀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복잡한 생각이 몰려왔습니다.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지만, 대통령께서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단단한 표정으로 저를 맞이하셨습니다.
저는 이를 악물고 눈물을 삼켰습니다. 52일 만에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판사의 “공수처의 불법 체포와 불법 구속은 부당하다. 즉시 석방하라”는 판결로 대통령께서 구치소를 나오시던 그날이 떠올랐습니다.
애써 눈물을 참으시며 국민 앞에 허리 숙여 인사하던 그 모습, 그리고 “청년 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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