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형이다. . . . 학교 끝나고 미술학원에 다녀온 아들내미가 큰 소리로 아빠를 찾는다.
"아빠~ 아빠!" 무슨 일 났다 싶어 서둘러 현관으로 마중을 나갔더니 아빠에게 줄 선물이 있다고 함.
미술학원에서 만든 거라며 내밀었는데 아빠에게 선물해 주기 위해 만든거라며 내미는데 진짜 깜짝 놀람. 허허 포르쉐 키링을 만들어가지고 와서 선물해줌 심지어 잘 만듬.
아들내미 말로는 다른 친구들 같은 경우 대부분 요즘 유행하는 티니핑 하츄핑 같은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우리 막둥이는 아빠한테 선물해준다고 포르쉐 키링을 만들었다고 함. 나름 감동이...ㅠㅠ 그런데 애들 엄마가 너무 이쁘다며 뺏어갔다 흐흑...ㅠㅠ 막둥아 아빠 생각해서 멋진 포르쉐 키링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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