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끊고 포르쉐 라이프 즐기기

하이 블로그 친구들 대니형이다. 대니형이 술을 끊은지 1달이 넘었다.

그동안 꽤나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결국 술은 한모금도 입에 대지 않고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다. 그리고 어차피 술도 안먹기로 했겠다 건강악화를 빌미삼아 과감히 질러버렸던 포르쉐 카이엔(중고)을 끌고 요새 주말과 공휴일마다 열심히 포르쉐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데 주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가고 있고 종종 아내와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기도 한다.

술을 먹지 않게 되니 언제나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상시 드라이빙이 가능! 포르쉐 라이프로 최적화된 상태랄까나..ㅋㅋㅋ 에쿠스를 정리하고 건강악화를 이유로 평생 꼭 한번 타보고싶던 포르쉐 카이엔을 데려오면서 절대 신주단지 모시듯 모시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패밀리카로써 그 쓰임을 제대로 하겠다라고 다짐했는데 매주 열심히 그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건강에 이상징후가 보이면서 관리에 들어가니 여행지를 향해 가는 길에 풍경들도 새롭고 아이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