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손선생] 오늘의 점심

집밖을 안나가고 계속 집밥을 하다보니 집밥 손선생의 요리실력은 갈수록 늘어간다. ㅡㅡ;; 밥은 남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는 법인데..

ㅅㅂ 여튼 오늘 점심은 뭘해먹을까 ㅈㄴ 고민을 하다가 식탁위에 널부러져있던 코스트코 크루아상들이 보였다. (엊그제 아내가 코스트코에서 사왔던 개수 ㅈㄴ많은 크루아상) 지체없이 양상추와 옥수수통조림으로 샐러드를 준비하고 스팸을 구워낸후 크루아상 들의 배를갈라 그 안에 채워넣기 시작함 배때지가 터질것 같은 크루아상 ㅋㅋ 대량 크루아상 이니까 크루아상 산도(샌드위치)도 ㅈㄴ 대량으로 만들어냄 아내가 맛보더니 장사하라고 함.

이제 딱히 메뉴얼이 없더라도 뭔가 재료가 있으면 그냥 머릿속에서 요리가 그려지는 경지에 을라간 듯. 흠..

우한폐렴 잠잠해지면 요리사업을 좀 고려해볼까? 흠..

그런데 나는 게을러터져서 안될거야 아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