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의 시간


결정의 시간

손대니story 결정의 시간 손대니 2017. 11. 26. 13: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하아.. 그동안 많이도 질렀네요..

취미생활 하는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담배도 끊고 술은 가급적 집에서 소소하게 마시면서 다른 지출거리 대신 수집이란 취미로 꽤 오랜시간 행복한 수집가로 살아온것 같습니다.

어느덧 세 아이도 꽤 많이 커서 다들 유치원이며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고 이제 큰아이는 곧 초등학생이 되네요.. 저도 한달 후면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게 됩니다.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밤에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다가 이젠 결정을 해야될 시기가 왔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네요.

장식장은 말할것도 없고 수집품으로 꽉 들어차있는 옥상의 창고.. 사놓고 개봉도 못하고 창고행당하는 수집품들..

이게 참 구매는 쉬운데.. 또 분양보내려면 그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판매목록을 정리하면서 넣었다 뺐다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들어가는 돈도 만만찮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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