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스크치고는 볼품없는 나의 개인 공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 또 다른 부업으로 주식거래를 했었기에 듀얼 모니터와 함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책상 공간에서 매일같이 콘텐츠를 연구하며 글쓰기를 하고 있다.
화면에는 다 담아내지 못하였지만 포스팅 작업에 필요한 여분의 핸드폰들과 카메라를 포함한 주변기기들이 책상 한편에 즐비하게 나열되어 있는데, IT 콘텐츠만큼이나 관심 있는 데스크테리어(deskterior)의 책상을 꿈꾸는 나이기에, 정돈되지 않는 책상은 항상 만족스럽지 않은 공간이었다. 정돈은커녕 언제 한번 청소라도 하려고 치면, 두 대의 고중량 모니터들과 큼지막한 번들 스탠드 위에 놓여있는 작은 소품들을 옮기는 것부터가 시작부터 귀차니즘을 발동시키곤 하다.
이러한 경험은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탠드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충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데스크인테리어(desk interior)의 가장 첫 번째 항목에 해당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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