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를 하다 보면 "거래가 아직 블록에 포함되지 않았어요"라는 메시지를 본 적 있을 거예요. 이럴 때 흔히 언급되는 것이 바로 '멤풀(Mempool)'이에요.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특히 가스비나 거래 지연의 이유를 파악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이죠. 멤풀(Mempool)이란?
멤풀(Mempool)은 Memory Pool의 줄임말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아직 블록에 포함되지 않은 거래들이 잠시 저장되어 있는 공간이에요. 쉽게 말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블록체인에서 '거래 대기실' 역할을 하는 거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모든 거래가 즉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간격으로 블록에 포함되어 기록돼요. 이 블록에 포함되기 전까지의 거래들은 멤풀에 모여 있어요.
노드(Node)들은 이 멤풀을 참고해서 다음 블록에 포함할 거래를 선택하죠. 멤풀에서 거래는 어떻게 처리할까?
대기실로 비유되는 멤풀에서 대기 중인 거래는 어떤 순서로 처리될까요? 사용자가 트랜잭션을 생성하면,...
원문링크 : 멤풀이 뭐예요? 비트코인 거래의 대기실을 이해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