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을 공부하다 보면 'UTXO'라는 용어를 자주 만나게 돼요.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블록체인에서는 이 개념이 거래 구조의 핵심이 되죠.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UTXO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계정 기반 시스템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려고 해요. UTXO란?
UTXO는 'Unspent Transaction Output'의 약자로, 아직 사용되지 않은 거래의 결과물을 뜻해요. 즉, 내가 받은 비트코인 중 아직 다른 사람에게 보내지 않고 남아 있는 '잔액' 개념이에요.
블록체인에서는 계좌 잔고처럼 숫자를 더하고 빼는 게 아니라, 이 'UTXO'를 추적하면서 거래가 이루어져요. 예를 들어, 내가 누군가에게서 1 BTC를 받았다면, 이건 '1 BTC의 UTXO'로 기록돼요.
이후 내가 이 중에서 0.6 BTC만 보내면, 0.6 BTC는 상대방에게 보내진 거래가 되고, 0.4 BTC는 새로운 UTXO로 나에게 다시 생성되는 구조예요. 잔돈 개념으로 이해해 보...
원문링크 : UTXO란? 비트코인의 거래 구조를 이해하는 첫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