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 원화(KRW)를 블록체인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등장했던 BKRW. 이 토큰은 Binance Korea가 출시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원화에 1:1로 연동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 이름조차 낯선 분들이 많을 텐데요. BKRW의 정체와 그것이 지닌 의미, 그리고 사라지게 된 배경까지 정리해 보려고 해요.
Binance Korea? 바이낸스 한국 지사가 있었다?
Binance Korea는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19년 설립한 현지 법인이었어요. 이후 2020년 4월 'Binance KR'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낮은 유동성과 거래량 문제로 2021년 1월 29일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죠.
이로 인해 Binance Korea가 발행했던 스테이블코인 BKRW 역시 자연스럽게 유통이 중단되었어요. 그 이후로 BKRW는 잊혀갔고, 사람들도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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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BKRW란? 대한민국 원화 가치와 매칭되는 스테이블 코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