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베르터의 고뇌 고통 이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편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출판 민음사 발매 1999.03.20. 나 혼자만이 이런 꼴을 당하는 것은 아닐 걸세.

인간은 누구나 희망에 속고 기대에 배반당하기 마련이지. 번역되면서 제목부터 논란이 많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알고 있지만, 베르테르가 아닌 베르터로 발음하는 게 맞는다고 하네요.

슬픔 역시 고통, 고뇌라는 뉘앙스가 더 가깝다고 합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서한체(편지) 소설입니다.

발하임으로 이주한 지식인 베르테르가 무도회에서 알게 된 로테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친해지게 되지만, 로테는 약혼자 알베르트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소설은 베르테르의 친구인 빌헬름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이어지는데, 베르테르와 로테, 로테의 약혼자 알베르트 사이의 불편한 관계를 문학적으로 그린 소설입니다.

베르테르 효과라고 우울증을 전염한다는 평가까지 받았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