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 톨스토이(Лев Толстой), 러시아와 서양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우리나라에는 본명이 아닌, 톨스토이로만 잘 알려져 있는 러시아의 소설가에요. 필독서 목록에 꼭 톨스토이의 도서가 있는 만큼, 서양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랍니다.

단순히 작가의 일만 한 것은 아니고, 종교, 철학 쪽에서도 영향력이 큰 사람이죠. '숙모'라고 불린 아주머니의 희생과 사랑 톨스토이는 톨스토이 가문 영지인 야스나야 폴랴나 에서 태어났어요.

톨스토이가 2세 때 어머니 마리야 불콘스카야 여공작은 막내 여동생 마리야를 낳고 사망하였는데, '숙모'라고 부른 먼 친척 아주머니 밑에서 자라게 되었어요. 숙모라고 불린 '타티야나 예르골스카야'는 어머니와 다름없이 톨스토이를 돌봐주어 톨스토이의 성장과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져 있지요.

타티야나 예르골스카야, 톨스토이의 숙모는 톨스토이의 아버지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어요. 그러나 숙모는 자신보다 더 나은 여성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혼을 거절했고, 톨스토이 생모와도 사이가 좋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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